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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인플레의 영향이 있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련된 영향도 추가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해바라기씨 생산 세계 1위국이고, 카놀라유 원료인 유채 생산 규모는 세계7위이며

두 품목의 수출이 차질을 빚을 거란 전망에 대체 품목인 콩기름유와 팜유 각격도 뛰고 있습니다.

대체 품목을 수출하는 나라들에서는 벌써 수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식용유가 많이 필요한 치킨이나 돈까스등 튀김 요리 전문점인 경우는 원가 부담이 커졌습니다.

두 나라는 세계의 곡창지대로 불릴만큼 밀, 옥수수 등의 주요 생산국으로 곡류 가격 상승세가 더 가팔라 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피자, 빵 등 외식업계도 이어서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여튼 안그래도 인플레인데 푸틴의 똘기 충만한 짓으로 전세계 식량 가격 급등을 피할수 없게 되었네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이미 사재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제일 크긴합니다.

 

 

저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어제 장보기에 라면, 파스타, 카놀라유를 조금 더 담아봅니다.

 

기사가 나온 이후 바로 이마트는 품절이네요. 우연히 품절인지 이슈때매 품절인지 모르겠으나. 2틀째 품절이 풀리지 않고 있네요.


이게 젤 저렴한 제품. 노브랜드꺼

노브랜드 카놀라유 1L 2L

홈플러스에 비슷한게 있어서 구매 했습니다.

홈플러스 카놀라유 1L

 

최근엔 기후변화 때문에 꿀벌이 다 죽었다는 뉴스도 봤습니다.

원인을 알수 없다고 했지만, 며칠뒤 날씨탓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탓에 따뜻할때 나갔던 벌들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죽었다고 하네요.

아들이 입병이 자주 나서 꿀을 먹는편인데요, 이것도 어떻게 될지 몰라서 저렴하고 양많은 꿀로 하나 구매 했습니다.

평소에는 작은걸로 조금씩 사먹었는데...

커클랜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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