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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고픈 프리렌서 디자이너에게  나 스스로는 진상은 버리기로 정했다.

내 자존심과 자존감을 갈아넣어 가며 일하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고

정신적으로 피폐해 진다.

나는 나름 세련되게 거절하기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사유로 대표님의 프로젝트는 더 이상 진행이 힘들다고 판단합니다.
진행중인 건은 마무리 해드리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러한 이유로 대표님의 디자인적 요구를 채워드리지 못한점 죄송하며,
새로 진행예정인 프로젝트는 다른 작업자를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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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 가서 똑같이 했다가 호되게 당하고 온 클라이언트는

지난일에 대해 나에게 사과했다.

이 정도면 매우 빨리 깨우친 경우다.
안타깝게도 나이가 많을수록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불가능하다는것도 알게되었다.

하지만 좋은 관계는 이미 박살이 난 상태라

사과했다고 해서 다시 일을 맏아 해줄수는 없다.
이미 내가 받은 피해는 어디서도 보상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히한하게도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일관된 공통점이 있다.

약자에겐 강하게, 강자에겐 약하게 변하는 교과서 적인 나쁜사례
때론 이 정확함에 놀라기도 한다.

 

아...또야? 뭐야. 정말 똑같잖아" 허얼~~~ !

마냥 받아주다가 한계선까지 오게되서 강하게 말하게 되면
그들은 다시 약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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